[날씨] 내륙 맑고 쌀쌀...강원 산간 30cm 폭설 / YTN

2019-11-26 13

이제 11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 2.3도로 어제만큼 춥고요.

낮기온은 7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또 한 번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0cm의 눈이 쌓이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먼지 걱정 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오고 난 뒤 다음 주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슬슬 핫팩 챙겨다니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핫팩 사용 주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피부는 40~45도의 온도에도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핫팩의 최고 온도는 무려 70도에 이르는데요.

잘못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의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

따라서 붙이는 핫팩의 경우 피부에 직접 붙이지 말고 내의 위에 붙이도록 하고요.

전기매트와는 함께 사용하지 말고 KC마크가 적힌 올바른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핫팩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옷에 사용하는 '뿌리는 핫팩'도 등장했는데요.

빛을 받으면 태양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전환돼서 섬유 온도가 10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번 겨울도 알찬 방한 용품들로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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